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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카메라]욕설·추태·오물…혈세로 돌보는 만취 난동

2026-03-12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술에 취한 사람들 보호하고 치료하는 센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. <br> <br> 이 사람들 돌보느라 경찰, 소방관들이 밤새 고군분투해야합니다.<br> <br> 센터 설치에도 막대한 세금이 들어갔습니다.<br> <br>온갖 고성과 추태가 난무하는 실태를 정경은 기자가 현장카메라에 담았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<오른팔을 놔보세요. 오른팔을 놔보세요.> <br> <br> 술이 조금 깬 뒤 문 밖으로 나가는 데만 한 시간 걸렸습니다. <br> <br>혈압 재는 것부터 쉽지 않습니다. <br> <br><어르신 정신 드십니까?> "하. 오우." <br> <br> 휴대폰 비밀번호를 푸는 것부터가 난관입니다. <br> <br><집 전화번호 몇 번입니까?> "아 필요 없어요." <br> <br> 지루한 스무고개가 시작됩니다. <br> <br><이거 한번 풀어보세요. 못 풉니까? > "나 이거 모르는데 이거 이래 가만히 있어. 내가 풀어줄게." <br> <br>갑자기 휴대폰을 던져 액정이 산산조각 났습니다. <br> <br>"나 죽고 싶어" <br> <br><선생님 침대에 누우세요. 침대에. 여기 바닥인데> <br> <br>곧이어 욕설이 반복됩니다. <br> <br>"이 ○○ ○○○가 그게 뭐냐면 그건 내 생각을 모르고" <br> <br> 이 주취자 한 명 보살피느라 경찰 1명과 소방관 1명이 2시간 넘게 시달렸습니다.<br> <br>치우는 것도 이들 몫입니다. <br> <br><지금 약간 술 냄새 말고 악취가> <br> <br>"변을 좀 보신 것 같은데 제가 맡았을 때는" <br> <br>"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있어요?" <br> <br><많을 때는 이제 하루에 한 4명 정도.> <br><br> 외국인 만취자가 실려오면 대화는 더 어렵습니다. <br> <br><선생님 이름 어떻게 돼요?> <br> <br>"일 이 삼 사" <br> <br>이곳에선 구토도 일상입니다. <br> <br> 한참 뒤 잠에서 깬 남성, 화장실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습니다. <br><br><(똑똑) 자면 안 돼요> <br> <br>결국 도움을 받아 택시를 타고 귀가합니다. <br><br> 이정도면 양반입니다. <br> <br>"차비 없다고 차비 달라는 경우가. 왜 여기까지 데리고 왔느냐." <br> <br>"욕설 같은 경우는 흔한 일이고. 고성을 지르고 난동을 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" <br> <br> 난동이 심하면 인근 경찰을 추가로 불러야 합니다. <br> <br> 고성과 욕설, 거기에 대소변까지 처리해야하는 주취해소센터는 부산과 제주에 있습니다. <br> <br>부상당한 경우에 실려가는 주취자응급의료센터도 22곳이 운영 중입니다. <br> <br> 여기에 상주하는 경찰은 84명, 소방관도 3명이 투입됐습니다. <br><br>부산 주취해소센터 한 곳을 만드는 데만 국비와 시비 12억이 들었습니다. <br><br> 혈세가 투입된 이곳에선 매일매일 주취자의 욕설과 난동을 상대하는 고군분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현장카메라 정경은입니다. <br> <br>PD : 장동하 <br>AD : 진원석<br /><br /><br />정경은 기자 ga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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